오펜하이머 영화 리뷰

의정부 CGV에서 어제 감상했다.
원래는 아들과 보고 싶었으나 학교 동아리에서 벌써 봤단다. 다행히 시간되는 친구가 있어서 혼자보는 외로움은 면했으나 크리스퍼놀란 감독 특유의 장시간 180분 영화다 보니 다소 지루한면이 있었지만 영화관 사운드는 몰입하기에 훌륭했다. 사실 이영화는 사운드 빵빵하게 보는걸 추천한다. 왜냐하면 영화 대부분 인물 감정을 사운드가 표현한다. 아마 집에서 봤으면 재미가 반감되고 졸았을듯 하다. 영화 내용은 다들 아시다시피 핵무기 개발 핵심인물인 오펜하이머의 대한 내용이니 스포할것도 없지만 극장에서 직접 보시길 추천한다.
영화보고 친구와 막걸리한잔하며 영화 본 소감 이야기도 좋았다.
아래는 영화 내용이 아닌 인물검색 내용이다.
미국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20세기 초반의 가장 위대한 물리학자 중 한 명으로, 맨해튼 프로젝트를 이끌며 인류 최초의 원자폭탄 개발에 성공한 인물입니다. 그는 뛰어난 과학적 업적뿐만 아니라, 자유분방한 성격과 독특한 사상으로 인해 다양한 일화를 남겼습니다.
오펜하이머는 1904년 독일에서 태어나 1913년 미국으로 이민을 왔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천재적인 재능을 보였으며, 1926년 21세의 나이에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유럽으로 유학을 떠나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유학 시절, 오펜하이머는 양자역학의 창시자 중 한 명인 막스 보른을 만나 그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보른은 오펜하이머를 "천재 중의 천재"라고 극찬했으며, 오펜하이머는 그의 지도 아래 양자역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았습니다.
1932년, 오펜하이머는 미국으로 돌아와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Caltech) 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그는 Caltech에서 핵물리학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1938년에는 핵분열을 발견한 오토 한과 리제 마이트너의 연구를 미국에 소개했습니다.
1939년,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미국 정부는 핵무기 개발을 위해 맨해튼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오펜하이머는 맨해튼 프로젝트의 총괄 책임자로 임명되어 원자폭탄 개발을 이끌었습니다.
맨해튼 프로젝트는 1945년 7월 16일 핵무기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오펜하이머는 핵무기 개발의 성공에 큰 기여를 했지만, 동시에 핵무기의 위협에 대해서도 크게 걱정했습니다. 그는 핵무기의 사용이 인류에게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그의 경고는 듣지 못하고 핵무기는 일본에 투하되었습니다.
전쟁 후, 오펜하이머는 핵무기의 평화적 이용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는 핵무기 비확산을 위해 국제적인 협력을 촉구했으며, 핵무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에도 참여했습니다.
오펜하이머는 1967년 4월 18일 6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과학자로서의 뛰어난 업적뿐만 아니라, 핵무기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와 핵무기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노력으로 인해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있습니다.
오펜하이머의 비하인드스토리 중에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습니다.
* 오펜하이머는 독일에서 태어났지만, 유대인이었기 때문에 히틀러의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이민을 왔습니다.
* 오펜하이머는 어린 시절부터 천재적인 재능을 보였지만, 말더듬이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 오펜하이머는 맨해튼 프로젝트를 이끌며 원자폭탄 개발에 성공했지만, 핵무기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크게 걱정했습니다.
* 오펜하이머는 과학자로서의 뛰어난 업적뿐만 아니라, 핵무기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와 핵무기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노력으로 인해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있습니다.